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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 총정리 (기초학습습관편)

by cheer-u-up 2025. 6. 3.

모든 어린이들은 모범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잘 읽어주세요. (어제 올린 1탄을 놓치셨다면 꼭 읽어보셔요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로 11년째 재직중인 주인장이예요.

 

어제는 1학년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본생활습관'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오늘은 2탄.

'기초학습습관' 편입니다. 

 

1학년-쌍자음-채우기-국어수업
1학년-쌍자음-채우기-국어수업

 


1) 아침독서 습관 기르기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등교하면 아침독서를 합니다.

이 때, 아침독서 습관이 길러지지 않은 어린이는 절대 독서를 하지 않아요.

 

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참견하며 교실의 아침독서 분위기를 흐리지요.

 

10~15분이지만 집중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짧은 시간이라도 독서에 집중할 수 있게 습관들여 주세요.

 

 

 

 

2) 획순에 맞게 바른 글씨쓰기

 

-아직 아이들이 한글을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1학년이 되어서 한글을 바르게 읽고 쓰기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하지만 유튜브나 다른 매체로 어설프게 한글을 배워와서

획순에도 맞지 않고, 제대로 읽지도 못한다면 다시 고치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뿐만 아니라, 연필을 쥐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1학년때 연필을 바로잡지 못하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글씨가 엉망이랍니다.

 

💡 : 시간에 너무 쫓기지 않도록 바르게 글씨 쓸 기회를 많이 주시고, 잘 썼을 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3) 틀리는 것에 익숙해지기

 

-1학년이 되면 수학 및 수학익힘 책으로 수학공부를 합니다.

이때, 선생님이 채점을 해 주시기도 하지만 스스로 채점을 하고 틀린 것을 고치기도 하는데요.

 

일부 어린이들은 자신의 책에 틀렸다는 것을 표시하기 싫어합니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받아들이고싶지 않은 것이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틀린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다음에 그 문제를 틀리지 않기 때문에

틀렸다는 표시를 하지 않더라도, 틀린 것은 다른 색깔펜으로 수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너무 맞고 틀리는 부분을 강조하지 마시고

틀린 경우 왜 틀렸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연습을 해 주세요.

 

 

 

+ 선생님 말씀에 경청하기

-자기 것에만 몰두하는 경우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을 잘 못하게 돼요.

 선생님 말씀을 집중해서 듣지 않게 되면 놓치는 것이 많게 되고, 결국 혼이 나는 경우도 생기지요.

 

이 모든 것은 사실 아이들의 의도가 아니라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말씀에도 경청하는 연습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저희 자녀들이 저에게 여러번 묻지 않게

한번 말해준 내용은 바로 또 말해주진 않았어요.

 

놓치는 경우가 생기면 "엄마가 한번 이야기 할 때 집중해서 들어야 해."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물론 감정이 섞이면 좋진 않죠🤣

 

💡 팁: 시험문제도 선생님의 입에서 힌트가 많이 나와요! 수능 등 듣기평가도 한번만 들려주죠!

 미리미리 연습시켜서 우리 어린이들이 모두 학습적으로도 뛰어나길 바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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